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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마르크스의 유령들>읽기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김보현 지음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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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유령이란 무엇인가?
유령은 무엇을 하는가?
유령은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는가?

유령이란 데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용한 것이 아니라, 까마득하게 플라톤에서 시작해서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되어 온 개념이다. 마르크스와 데리다는 개인뿐만 아니라 역사까지도 유령의 지배를 받아 왔음을 말한다. 예를 들면 프랑스혁명과 세계대전이다.
그렇다면 유령은 어떻게 생기는가? 그들의 속성은 또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데리다가 남긴 글을 근거로 이 문제에 대해 탐구해 본다.

데리다는 작금의 자유방임 자본제의 민주주의가 드러내는 엄청난 폐해를 목도하면서,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대해 가장 혹독한 비판을 했던 마르크스의 정신이 지금처럼 필요한 때가 없었으며, 급진적이며 급박한 가르침을 주는 마르크스의 텍스트보다 지금 더 긴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마르크스로 돌아가자’는 말이 결코 아니다. 데리다 자신은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탈구된 작금의 자본제와 민주주의, 그리고 국제정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마르크스와 함께 마르크스를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법고창신하자는 말이다.

“데리다 해체는 늘 이중적이다”라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와 함께 알 듯 말 듯 한 데리다의 사상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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